[해외여행] 네.프.베. 뚜벅이 유럽여행(4) - 암스테르담의 보물들을 만나보자

[해외여행] 네.프.베. 뚜벅이 유럽여행(3) - 헤이그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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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암스테르담

헤이그 다녀와서 잠시 쉰 다음에 저녁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는 마헤레 다리로 걸어갔다.

가는 길 중간에 담 광장도 들려서 구경했다.

담광장, 신 교회

구글 맵 상으로 3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는데, 꽤 먼 거리였다. 

마헤레 다리

이른 저녁이라서 그런지 이쁘긴 한데, 그렇게까지 이쁘다고 할 정도인지?

 

돌아오는 길, 작은 광장에서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단체로 보는 모습을 마주쳤다. 그런데 19금 영화였다. 어떻게 이런 광경이 펼쳐질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의 의문을 품으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성인일 것인가

사실 야경은 암스테드람 중앙역 앞 어느 다리가 더 예쁜 것 같다.

 

암스테르담 시티카드

버스, 지하철, 트램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미술관 및 박물관을 무료/할인해서 들어갈 수 있는 것인데,

가격은 24시간 권, 48시간 권 등마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니 여정에 따라 현명하게 구입하면 된다.

24시간에 65유로.. 너무 비싸잖아

아래 링크에서 구입 가능하고 사용방법도 영어로도 친절히 작성되어 있다.

https://www.iamsterdam.com/en/i-am/i-amsterdam-city-card

I amsterdam City Card: free entry to museums, transport & more | I amsterdam

 

반고흐 미술관

다음날 반고흐 미술관에 갔다. 반고흐의 유명세 만큼이나 미술관 개장 전에 사람들의 줄이 장사진을 이뤘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반고흐 미술관 티켓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현장에서 구입못해서 돌아간 여행객도 봤다.

https://www.vangoghmuseum.nl/nl

Van Gogh Museum - Hét museum over Vincent van Gogh in Amsterdam

반고흐미술관의 외관은 이러하다.

잔디밭이 인상적인 곳이다.

엘리베이터에도 반고흐 미술관의 층별 안내가 걸려 있다.

 

우리는 티켓을 미리 샀으니까 무리 없이 입장해서 오디오가이드를 들고 관람에 나섰다.

어플이 생각보다 잘 되어있다.

고흐의 그림들

고갱의 그림도 몇 작품 있었다.

고갱의 자화상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은 반고흐 미술관 맞은 편에 있다.

파란 하늘 아래에 있는 국립 미술관

반고흐 미술관에 비해서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래도 티켓은 예매하고 가는 것이 편하다. 암스테르담시티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https://www.rijksmuseum.nl/nl

Rijksmuseum, hét museum van Nederland

이 미술관의 몇 가지 유명 그림을 올려보자면..

또 반고흐

또 램브란트

사실 <야간순찰>보려고 이 미술관에 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램브란트의 야간순찰

그림을 잘 그리면 아이폰이 얼굴 인식 해준다.

 

우유 따르는 여인을 빼면 섭섭하지요.

 

암스테르담에 왔다면 반고흐미술관과 국립미술관은 꼭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