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트남 여행 꿀팁? 주의사항? 이번 여행의 경험에서 도출된 팁들 1부

finite 2024. 6. 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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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아무리 트래블카드가 잘 되어 있다 한들, 미화 환전 준비는 필수이니 잘 챙기자.

2. 픽업/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잘 이용하자

베트남 여행 어디?

냐짱에 다녀왔습니다. 나트랑이라고도 부르죠.

 

날씨는요?

6월에 다녀왔습니다. 한국도 많이 더웠는데, 따뜻함을 넘어 뜨거운 기운을 뽐내주는 나트랑은 아침부터 밤까지 덥지 않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정말 더웠습니다. 참고로 정신 차리고 날씨 어플을 보니 현재시간이 35도인 것을 봤습니다.

 

돈은 어떻게 준비해 갔어요?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원화 -> 베트남 VND(동)으로 직접 환전하지는 않습니다. 환전 수수료(즉 우대 환율)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원화를 달러 미화로 바꾼 다음, 베트남에 가서 미화를 VND로 환전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신한트래블체크카드를 이용했습니다. 카드 이용 시 환전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름의 전략을 짰는데, 현지에 가서 카드를 많이 쓰자는 전략과, 신한트래블체크카드로 ATM기 출금할 때 수수료가 없는 곳에서 출금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예비로 원화 5만 원권 한 장 준비하고 나머지 실제 쓸 돈은 신한트래블체크카드로 준비해 갔습니다.

 

진짜 환전이 편리한가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편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ATM기 찾아 돈을 출금하는 식으로 편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ATM기를 구글맵으로 찾았는데, 찾기 힘들었을뿐더러 출금수수료가 없는 ATM기가 여행 동선과 맞지 않아 출금 수수료 없이 환전하지 못했고, 출금 수수료가 있는 ATM기에서 비싼 출금수수료를 물고 출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는 어떻게 이동했나요?

필자가 묵기로 한 레갈리아골드호텔에서는 요청 시 픽업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합니다. 300,000 VND를 픽업 서비스 이후 체크인할 때 카드 결제로 지불했습니다.

그 뒤  필자가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시내에서 그랩으로 이동할 때 한 그랩 기사는 명함을 내밀면서 따로 연락하면 250,000 VND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어느 마시지 업체에서는 픽업/샌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마사지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마사지 업체로 픽업해 주거나 또는 마사지 업체에서 공항으로 시간 맞춰 샌딩 서비스를 제공해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짐이 많고 호텔 체크아웃과 비행기 탑승 시각이 애매할 때는 마사지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될 것 같습니다.

필자는 다시 한국 갈 비행기를 타려고 했고, 베트남을 떠나기 전에 마사지를 받고 싶었기 때문에 이 니즈에 딱 맞는 마사지 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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